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 (문단 편집) == [[마리오(마리오 시리즈)|마리오]]의 성우 관련 == 주인공인 마리오 역을 [[크리스 프랫]]이 맡았는데, 예고편에서 마리오의 목소리가 기존의 마리오의 이미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마리오는 이탈리아식 억양의 영어로 유명한데, 원조 성우인 [[찰스 마티네이]]가 이를 찰떡같이 잘 살려 30년 가까이 마리오를 연기해오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그에 비하여 크리스 프랫의 연기는 기존의 마리오의 목소리와 비교했을 때, 특색이 없는 평범한 미국식 억양의 영어이며, 연기 자체도 마리오치고는 심심한 편이라 다른 성우들은 전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데 프랫은 그냥 본인의 목소리만 내는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예고편에서 [[잭 블랙]]이 본인이 맡은 [[쿠파(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쿠파]]의 목소리를 특색 있고 찰지게 소화해냈다는 호평과 더욱 비교되며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원조 마리오 성우인 찰스 마티네이 대신 크리스 프랫을 선택한 [[유니버설 픽처스]] 및 [[닌텐도]]에 대해 많은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자신이 마리오를 연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팬들에게 어떻게 마리오를 캐릭터로서 전달할까 항상 고찰하며[* 마리오의 대사 중에 "Oh, you failed. Let's try again.(아 실패했네. 다시 해보자.)"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마리오의 긍정적인 태도와 에너지를 중요시 여기는 그는 "That was great! But I know you can do even better!(잘했어! 하지만 더 잘 할 수 있다는 걸 알아!)"라는 대사로 바꿔달라 부탁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WQsqw7JSkc|#]]] 진심으로 마리오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찰스 마티네이에 비해, 그냥 단순히 일반적인 영화 배우로서 연기를 하는 크리스 프랫을 보며 [[할리우드]]가 아직도 애니메이션 성우 자리에 [[연예인 더빙|지대한 열정과 연륜이 있는 베테랑 성우들은 홀대하고 유명한 톱스타 연예인들만 성우로 채용해서 꽂아넣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는 전문 성우 대신 탑 스타를 성우로 기용해서 홍보 차원으로 쓰겠다 그런 게 아니냐는 말이다. 실제로 [[수퍼 소닉 시리즈|소닉 실사영화 시리즈]] 일판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터진 바가 있는데, 이쪽도 20년 가까이 맡고 있던 [[카네마루 준이치|전문 성우]]를 강판하고, [[나카가와 타이시|배우]]를 성우로 기용한 것. 심지어 이쪽은 원작사 세가가 기존 성우를 적극 피력했음에도 홍보 차원을 근거로 제작사 측에서 강행했다. 그나마 소닉 영화는 바뀐 성우 쪽에서 얼결에 배역을 뺏어와서 마음이 복잡하다는 의견을 남기며 나름대로 납득한 팬들이 많이 생겼다.] 유명 성우인 [[타라 스트롱]]은 트위터를 통해 "찰스가 마리오 역을 맡았어야 했다. 성우들은 지금껏 회사에 많은 돈을 벌어다 주었는데도 할리우드는 우리를 신경 써주지 않는다"라며 비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아예 AI를 이용해 예고편 속 기존 프랫의 목소리를 마티네이의 목소리로 바꾸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O8FYRMcf2c|#]] AI가 흉내낸 목소리라 막판에 목소리가 좀 압축돼서 들려 별로라는 의견도 있지만 어쨌든 기존 트레일러보다 훨씬 낫다는 반응도 많다. 한편 영어 트레일러와 달리 프랑스 더빙판 트레일러는 원작 게임판의 특유의 목소리를 잘 살린 덕에 호평을 받았다. 물론 프랫의 성우 연기를 옹호하며 지지하는 팬들도 많다. 프랫의 연기가 괜찮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효과음 몇 개나 중요한 대사 서너 줄 정도만 녹음하면 되는 게임과 달리 영화는 몇 시간에 걸친 수많은 대사를 녹음해야 하기 때문에 고령의 마티네이가 수많은 대사를 1인 다역으로 소화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오히려 성우에 대한 배려라는 시각도 있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들 대부분을 마티네이 혼자서 맡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오히려 원작 성우를 쓰는 것이 성우를 과도하게 갈아 넣는 것이라는 입장. * 다만 타라 스트롱의 주장도 그렇고, 마티네이의 캐스팅을 주장하는 팬들은 어디까지나 마티네이가 마리오 역을 맡아야 했다고 하는 것이지, 기존에 했던 것처럼 마리오/루이지/와리오/와루이지/동키콩/디디콩 등을 전부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수십년간 마리오 시리즈의 목소리였던 마티네이를 마리오 역에 캐스팅했어야 했다고 비판하는 것인데, (팬들이 요구한 적도 없는) '멀티캐스팅은 무리라서 성우를 배려해 캐스팅하지 않은 것'은 정말 생뚱맞은 해명이다.[* 오히려 영화에서 [[https://www.gamespot.com/articles/iconic-super-mario-voice-actor-charles-martinet-has-multiple-cameos-throughout-new-movie/1100-6513013/|마티네는 1인 다역으로 까메오 연기를 했다]]. 즉 1인 다역을 시킬 수 없어 마티네이를 캐스팅하지 않은 것이 아니며, 마티네에게 새로운 역할로 1인 다역을 시켜놓고 정작 수십 년간 해온 주인공 마리오 역할에선 배제한 것이다.] 마티네이가 마리오의 게임 목소리를 맡기 전에 나왔던 [[Super Mario Bros. Super Show!|슈퍼 쇼 애니메이션]], 그리고 [[The Adventures of Super Mario Bros. 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편의 애니판]]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영화)|실사 영화판]]에서는 마리오가 원래 미국 [[뉴욕시|뉴욕]]의 [[브루클린]]에 살다가 차원을 넘어 [[버섯 왕국]]에 오게 되었다는 설정기에 이탈리아 억양이 아닌 [[미국식 영어|뉴욕식 억양]]을 구사했었다. 이번 영화 예고편에서도 마리오가 토관을 타고 버섯 왕국에 처음 온 것 같은 반응을 보이는데, 이전 작품들처럼 뉴욕에서 왔기 때문에 프랫이 평범하게 미국인 억양을 연기하는 것이라고 추측하며 주장하는 팬들도 있다. 실제로 배관공 광고 컨셉트의 프로모션 웹사이트가 공개되었을 때 브루클린이 직접 언급되었고, 시놉시스에서도 뉴욕 출신임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PV에서 슈퍼 쇼 오프닝을 삽입하면서 서구 팬덤의 반응도 상당수 호의적으로 돌아섰다. 실제로 할리우드에서는 배우 / 성우에 맞춰서 캐릭터를 설계하는 만큼 프랫을 캐스팅 한 것 자체가 아예 [[마리오 시리즈]]의 마리오 캐릭터를 재설계하기 위한 의도된 캐스팅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프랫은 이전 인터뷰에서 지금껏 본인에게서 들어본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호언장담을 했기 때문에 1분 가량의 트레일러에서 그가 말한 대사 두 개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크리스 프랫은 [[레고 무비]] 시리즈와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등 이미 좋은 평을 받은 작품들에서 성우 전적이 있는 배우이다.] 2번째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찰리 데이의 루이지 연기 역시 찰스 마티네이의 연기와는 차이가 있고, [[미야노 마모루]]의 일본어 마리오 더빙도 찰스 마티네이보다 크리스 프랫과 비슷하게 연기[* 단, 감탄사 등을 외치는 부분은 크리스 프랫보다는 찰스 마티네이 쪽에 더 가깝게 연기했다.]를 함으로써 다소 의도된 사항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늘어났고, 특히 최근의 얇아진 목소리를 좋아하지 않는 올드팬들에게 지지 받고 있다. 본작의 감독들은 크리스 프랫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본작의 스토리는 "이민자 가정 출신 배관공인 마리오가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라며 "크리스 프랫은 마음씨 좋은 [[블루칼라]] 노동자 역에 알맞은 배우"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https://collider.com/super-mario-bros-movie-chris-pratt-casting-directors-comments/|#]] [[크리스 프랫]]은 자신이 지금까지 [[쥬라기 월드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레고 무비]] 등등 유명 프랜차이즈들에 출연해왔지만 마리오는 그중에서도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가장 특별한 배역이라고 말하며, 자신은 어린 시절에 [[쥬라기 공원(영화)|쥬라기 공원]]을 10번 정도 돌려봤지만 마리오 게임은 수백 수천 시간을 했을 거라며 비교되지 않을 만큼 더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을 정도로 마리오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https://gizmodo.com/chris-pratt-super-mario-movie-interview-charlie-day-lui-1850275991|#]] [[https://www.today.com/popculture/movies/super-mario-bros-movie-chris-pratt-emotional-rcna77578|#]] 영화 본편에서 [[찰스 마티네이]]는 주세페라는 마리오와 마찬가지로 "빨간 모자와 멜빵 바지를 착용하고 콧수염을 기른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크리스 프랫]]이 맡은 마리오가 극중 광고 속 대사 억양이 과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과하다고? 완벽해!(Too much? It's-a perfect! Wahoo!)"라고 답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때 주세페가 플레이하는 점프맨(Jump Man)이라는 게임은 원래 아케이드판 [[동키콩(게임)|동키콩]]이며, 점프맨이라는 명칭 자체가 당시 이름이 없던 마리오를 지칭했던 단어다. 파란 상의 + 빨간 모자, 빨간 멜빵 바지 컬러 조합도 동키콩 게임 속 원조 마리오와 같다. 한국어 더빙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트레일러도 없어서 뒤늦게 [[황창영]][* [[야옹야옹! 고양이 마리오 타임]]에서 고양이 마리오 배역을 맡은 경력이 있다. [[https://blog.naver.com/daewon05_sa/220813401845|#]]]으로 공개되었는데, 약간 하이톤의 목소리라 우려가 있었으나, 찰스 마티네이와 비슷한 음색과 연기를 보여주어 평가가 좋다. 한국어 더빙에 부정적인 사람들도 다회차 관람으로 더빙을 접했을 때 호평인 후기가 많았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_nintendo&no=2055668|#]] 한편 2023년 8월 21일, 찰스 마티네이가 게임 마리오 시리즈의 배역에서 하차했음을 밝히면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부터 [[케빈 아프가니]]가 배정되었는데 이미 이 때부터 마티네이의 하차를 염두에 두었을 수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